"통합신공항-영일만항 동반 상승해야"
상태바
"통합신공항-영일만항 동반 상승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17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大慶硏-한국국제상학회 대구경북신공항‧영일만항 활성화 전략 구상 세미나 개최
류재영(한양대 교통물류공항과) 박사 "신공항 중심의 지역경제권 조성해야"
노윤진(대구가톨릭대 무역학과) 박사 "영일만항,상업항 기능 강화하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해야"
하대성 부지사 “지역경쟁력 확보 위해 신공항‧항만 활성화 중요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14일 대경연구원에서 열였다.(사진)

이 세미나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한국국제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경북도
이 세미나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한국국제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경북도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따른 미래 항공산업과 기술방향을 전망하고, 포항 영일만항 특화방안 전략 등이 논의됐다.

기조발표는 류재영(한양대 교통물류공항과) 박사가 ‘대구경북의, 대구경북에 의한, 대구경북을 위한 통합신공항’이라는 주제로 ▷신공항 중심의 지역경제권 조성 ▷2028년 이전에 신공항이 개항되도록 신기술과 신공법으로 사업기간 단축 ▷대구‧경북‧의성‧군위가 참여한 지역경제권 조성사업단 설치 ▷정부 부처(국토부, 산자부, 행안부, 농림부 등)의 유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제안했다.

노윤진(대구가톨릭대 무역학과) 박사는 ‘포항영일만항 우선과제 도출과 특화방안‘을 중심으로 ▷상업항 기능을 강화하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배후단지 개발 등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기반으로 항만 선순환 구조 확립 ▷도시기능과 항만 연결성 확보 ▷친수공간 확충 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정책 제언을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이 미래 성장거점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공항의 조기 활성화와 항만 물류체계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 첨단항공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기술적 전략 구상 등을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