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불발"...그래도 대구경북, "원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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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불발"...그래도 대구경북, "원팀이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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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도 12일 "다시 뛰자, 대구․경북! 원드림(ONE DREAM) 콘서트" 개최
양 광역단체 핵심 단체장 참석...시도민 상생 협력 다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열정을 쏟았지만,주민사회의 열기 부족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그러나 양 광역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友愛를 다시 다지는 세 과시를 했다./경북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열정을 쏟았지만,주민사회의 열기 부족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그러나 양 광역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友愛를 다시 다지는 세 과시를 했다./경북도

경북도는 1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시와 함께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위한 ‘다시 뛰자, 대구․경북 원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대구․경북이 다시 하나되어 함께 달리자”는 뜻을 담은 ONE DREAM(하나된 꿈)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대구․경북 예술인 145명이 참여했다.

도 측은 이 음악회는 보컬, 무용, 합창이 함께 어우러진 '매머드 음악회'로 지난해부터 계속 되어온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도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여전히 방역 일선에서 주야가 따로 없는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대구․경북문화예술인, 대구․경북 의료진, 신공항과 감염병 관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시․도민들과 함께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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