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마을회관 發 코로나 진정기미...인접지역,5일장 선제적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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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마을회관 發 코로나 진정기미...인접지역,5일장 선제적 폐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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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주민단체, 전통시장 5일장 긴급 통제활동 실시
인접 건천읍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방역의 중요성 판단
상인회 및 주민 양해 속에 휴장
산내면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인접지역이다.주민단체가 나서 5일장을 긴급 통제하는 등  청정지역 유지에 힘을 모았다./경주시 건천읍
산내면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인접지역이다.주민단체가 나서 5일장을 긴급 통제하는 등 청정지역 유지에 힘을 모았다./경주시 건천읍

경주시 건천읍 마을회관 發 코로나 19가 진정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경주 산내면이 5일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건천읍과 인접한 산내면.

 지난 8일 산내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준호) 및 면직원 등 30여명은 산내시장 5일장 통제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통제활동은 인근 건천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산내면 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에서 주민단체들이 직접 나서 산내시장 5일장을 긴급 통제했다.

또한 산내면 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적 협조와 시장 상인들 및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양해로 인해 이날 통제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금창석 산내면장은 “안전한 산내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산내면 자율방범대원들과 마을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산내면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한 생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 산내면에서 산내시장 임시 휴장을 알리며 통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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