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경주박물관 어린이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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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경주박물관 어린이 날 행사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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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두근두근, 신라의 어린이날!’ 특별 교육 행사 운영
"나는야 슬기로운 신라의 왕" 체험
博 유튜브(YouTube) 채널, 전염병 속에 新羅 구한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방영
경주박물관측은 코로나 19 속에 치르지는 어린이 날 행사 프로그램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국립경주박물관
경주박물관측은 코로나 19 속에 치르지는 어린이 날 행사 프로그램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교육 행사 ‘두근두근, 신라의 어린이날’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체험과 비대면 챌린지 체험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신라의 왕과 왕비가 되어 금관 머리띠를 쓰고 의상도 입어볼 수 있는 ‘나는야 슬기로운 신라의 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물관 방문이 어렵다면, 5월 가정의 달 내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챌린지 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박물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전염병으로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내용인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영상(https://youtu.be/m8X3O0UYsc8)을 시청한 후 누리집에서 ‘화랑 수련 꾸러미’를 신청하면 된다.

꾸러미 안에는 ‘수련 일지’를 비롯하여 ‘화랑 모자’, ‘칼과 방패’ 등이 들어 있다. 가족과 함께 화랑의 다섯 가지 교훈인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익히고 실천하며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용감한 화랑이 되어 볼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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