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지역' 에도 '깨끗하고 맑은물' 공급하는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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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에도 '깨끗하고 맑은물' 공급하는 울진군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1.0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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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소,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억원 투입
급수구역 확장 및 동해안 수질오염 예방사업 지속추진
이갑수 사업소장 “산간지역에도 깨끗하고 맑은물 안정적 공급...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터”
울진지역 수질환경개선을 주도하는 '맑은물사업소' / 울진군

울진군이  수질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올해 산간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하천 수질개선과 생활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 억원을 투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6억원으로 공사중인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7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상반기내 마무리한다는 것.

또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 하수관로 확충 울진 ․ 북면(2단계)사업은 총사업비 352억원으로 올해 1월 착공하여 2022년 준공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하여 북면 하당리와 기성면 사동리 지역에 처리용량 1일150t 규모의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또 후포면 시가지 확장과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대비, 공공하수 처리용량을 1일 4,000t에서 5,000t으로 증설 하기 위해 국비 82억원이 포함된 118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착공 할 계획이다.

이갑수 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하여 산간지역에도 깨끗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공공하수처리 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숨쉬는땅,여유의 바다' 울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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