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 트로피
상태바
매탄고,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 트로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9.1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13일까지 전국 23개 고등학교 팀 참가...최우수선수상 매탄고 천세윤 선수 영예 안아
市,경기장 일대 철저한 방역조치...코로나19 감염자 없이 마감
코로나 재확산 속에서도 대과없이 마무리된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 경주시
코로나 재확산 속에서도 대과없이 마무리된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 경주시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경기 매탄고(수원삼성유수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경기매탄고는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인 경기YGFCU18팀을 2:0으로  제압했고, 최우수선수상 역시 우승팀 경기매탄고의 천세윤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부터 13일까지  경주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고교 23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최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지난 2일 알천축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 뒤 결승전까지 고등학교 23개 팀이 총 37경기의 열전을 치렀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구장 당 출입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다. 구장 출입 시에는 발열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기 외 일체 부대행사를 금지했다.

그리고 모든 선수단은 경기 일정 종료되면 익일 오전까지 철수하도록 하고 대회 관계자를 제외한 학부모, 스카우트 등 외부인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1974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와 국가대표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