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속에서도 주민을 생각했던 경주시의회 김수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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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에서도 주민을 생각했던 경주시의회 김수광 의원"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8.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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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태풍으로 현곡면 상구리 도로변 수목 전도...인근 전주 파손으로 시골동네 '단전'
金,야간에 사고 소식 접하고 피해현장 복구 참여..."당연히 해야 할 일" 겸손해
경주시의회 김수광 의원
경주시의회 김수광 의원

경주시의회 김수광 의원이 태풍 '바비'로 인해 발생된  관내 피해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밤 경주시 현곡면 상구3리 일대 도로는 ‘바비(BAVI)’로 인한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구 김 의원(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이 장비를 들고 현장에 뛰어들어 위급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비바람이 몰아 치는 밤에 김수광 의원과 마을 청년들이 시골 마을주민 통행을 위해 태풍 잔해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 경주시 현곡면
비바람이 몰아 치는 밤에 김수광 의원과 마을 청년들이 시골 마을주민 통행을 위해 태풍 잔해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 경주시 현곡면

 

당시 6m 남짓의 큰 나무가 강풍에 넘어지며서 전주 및 선로를 훼손했다. 때문에 마을에 전기가 끊기고 마을 진입로가 차단되는 등 마을주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상구3리 이장과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쓰러진 나무를 직접 베고 트랙터로 잔해 나무를 수거하는 등 최단시간에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김 의원은 “시의원 본연의 임무를 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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