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품질 벼 생산 책임진다"···벼 병해충 항공방제 발대식 가져
상태바
경주시, "고품질 벼 생산 책임진다"···벼 병해충 항공방제 발대식 가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7.2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방제·성공방제 기원행사
무인헬기 20대, 드론 20대, 광역방제기 1대 등 방제장비 투입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행

경주시는 27일 통일전 주차장에서 성공적인 벼 병해충 공동방제 결의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경주시
/경주시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무인헬기와 드론 전시, 공동방제 사업 설명, 무인헬기·드론 병해충 방제 시연 순으로 이어졌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시비 9억 원과 농협 자부담 9억 원 등 총 사업비 18억 원으로 지역 내 벼 재배면적 10,000ha 전역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무인헬기 20대와 드론 20대, 그리고 광역방제기 1대 등의 방제장비가 투입되어 27일 부터 다음 달 10일 까지 시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각종 병해충을 예방해 벼 피해 최소화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경주시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