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국회의원에게 국비 확보 SOS 친 경북도"...10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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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에게 국비 확보 SOS 친 경북도"...10일 간담회 개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7.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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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 최대 현안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속적인 지원 요청
李,통합신공항 사업 적극적 협조 당부

경북도는 10일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과 21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국회의원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산 확보에 비지땀을 쏟아 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북도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산 확보에 비지땀을 쏟아 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북도

이날 간담회는 초선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도정의 핵심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일 국회의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상임위원회별 국비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도는 이 날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2021년도 상임위원회별 국비예산 현황 등에 대해 현재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통합신공항 건설은 군위‧의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경북이 세계로 나아가는 하늘길을 여는 천재일우의 기회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공동후보 지역의 유치 신청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SOC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 등 2021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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