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에 힘 보탠 경주시청 직원들

전 직원 4,900여만원 모아...지난24일 주 시장 사비 1,000만원 기탁

2020-03-26     윤효중 기자
/경주시

경주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경주시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경주시 공무원 1,400여명의 자율 참여를 통해 4,9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공무직 근로자들 또한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별도 성금을 모금해 동참할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사비 1,000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