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위,봉화 숲터마을 등 2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숲터마을 23억원, 봉화읍 솔안마을 45억원 지원 노후 주택 수리 및 담장 정비 등 환경개선 될 듯

2020-03-09     손호영 기자

봉화군 소천면 숲터마을, 봉화읍 솔안마을 2곳이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소천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ㆍ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9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 47억 등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소천면 숲터마을에 23억원, 봉화읍 솔안마을에 45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노후 주택 수리 및 담장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노후 주택수리,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