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COOL한 이웃사랑

경주 용강동 '참새미복지단', 주거위생 취약계층 '클린업빨래방' 봉사 펼쳐 중부동 봄봄봄사업단, 독거노인·장애인 20세대 폭염 속 위문

2021-07-28     윤효중 기자

㈜제일금속 후원금 지정기탁, 용강동 참새미복지단 주관 취약계층 이불 및 의류 세탁후 전달

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효철, 민간위원장 임영석)는 지난 26일 관내 주거위생 취약계층을 방문해 ‘클린업빨래방’ 사업봉사를 해 호평을 받았다.

'클린업빨래방' 사업은 주거위생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또는 의류를 수거·세탁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것으로 ㈜제일금속(대표이사 조덕수) 후원했다.

이를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단체명 참새미복지단) 회원들이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클린업빨래방 사업대상 가구로 선정된 4가구는 장애 및 노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가구로서, 이불 및 의류가 세탁이 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돼 주거위생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였다.

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정우 동장, 민간위원장 전성환, 별칭 '봄봄봄사업단')은  지난 27일 중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폭염 취약세대 돌봄을 위한 정기회의와 전화안부 및 가정방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주석호 시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봄봄봄사업단'은 코로나로 인해 공공시설 이용이 힘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안부에 이어 가정방문을 했다.

 

현재

전성환 위원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주변 이웃을 회원들이 찾아가 귀 기울이며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봉사활동 펼치고 있는 회원분들에게 고맙고, 중부동이 앞으로 으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어 위기상황에 놓이는 가정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