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 코로나로 불발...'격려물품'으로 대체해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범피)는 15일 코로나19 및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기원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경주범피는 2018년 시작해 매년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라벌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그러나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프로그램인 '서라벌 힐링캠프'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그 아쉬움을 달래고 2021년 개최를 약속하는 의미로  '격려물품' 지원으로 대체해 실시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온 지구촌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힐링캠프를 개최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으로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내년에는 꼭 힐링캠프를 개최한다는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