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발전소 '드론' 공격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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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발전소 '드론' 공격 철통방어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9.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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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城,2024년도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시행...軍警 등 유관기관 참가
드론침입-지상침입 상황 대응 능력 검증
/월성원자력본부
폭발물을 탑재한 대형드론이 월성원자력발전소를 향하고 있다./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3일 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6명의 가상침입군과 드론 4대의 침입에 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훈련으로 유관기관(해병1사단 및 경주경찰서) 참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카이낙(통제기술원) 관계자의 참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방호 경계단계를 시작으로, 드론 침입에 대응한 RF스캐너 감지와 방호구역 내 울타리를 절단하고 침입한 가상침입군 6명이 근무자에 의해 발각되어 기동타격대와 교전 후 사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상황에 투입된 폭발물을 탑재한 대형드론 2대와 소형드론 2대는 조종자를 검거하며 훈련을 마무리하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훈련에는 울타리 절단과 드론 실제 재밍 등의 실감나는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검증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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