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안간힘 쓰는 경주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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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안간힘 쓰는 경주시보건소"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8.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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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7개 분만 병원 저출산으로 '흔들'
경주시보건소,‘분만의료기관 지키기' 공모 사업 추진
선정된 분만 산부인과 년간 1억4000만원 지원키로
임산부와 배우자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 지원'
/경주시보건소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이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성과로 첨단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해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강화와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성을 꼽았다./경주시보건소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경주지역 '분만 산부인과'도 상당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주지역 분만산부인과는 A병원 등 7개소로 부인병 등의 진료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경주시보건소는 '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운영체계를 갖추기위해 를  '전문의 인건비' 지원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결과, B병원이 '단독'으로 신청했으며,선정이 되면 경주시는 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 사천시의 경우 경남도비로 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기 위해 27~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

배우자의 경우에는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신생아 접촉 예정 2주 전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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