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총선] 전통 5일장 '적막감'뿐...선거운동 맥빠지고-상인 힘쭉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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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총선] 전통 5일장 '적막감'뿐...선거운동 맥빠지고-상인 힘쭉빠지고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4.0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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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열기 없는 재래시장...코로나 이중피해
선거운동원, "목 쉬지 않는 선거운동은 처음"

선거운동 3일째이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4일 경주시 구정동 불국시장.

20대 총선 당시는 장보러온 인근 주민들과 외지인들로 인해, 그리고 노점상들의 소리가 어울려  시장통이 왁짝지껄하는 등 장날 분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각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이 주민과 상인들 속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등 열기가 있었다.

그런데 21대 총선 초반 재래시장 모습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종전과 사뭇 다른 장면만 연출되었다.

불국 5일장날인 4일 시장통과 선거운동 현장은 고요하기만 했다.

기호 8번 무소속 정종복 후보측 선거운동원은 "지금까지 3번의 선거운동을 다녀봤는데, 그때마다 목이 쉬어라 외쳤다. 하지만 이번 선거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장날인데도 사람들이  없어  선거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고 말했다.

무소속 정종복 선거운동원이 텅빈 5일장 거리를 다니며  한명이라도 더 만나려고 이동중이다/윤효중 기자
무소속 정종복 선거운동원이 텅빈 5일장 거리를 다니며 한명이라도 더 만나려고 이동중이다/윤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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