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재 ㈜성우하이텍(대표 이명근)은 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KN95) 1만 장을 기탁했다.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중국 및 체코, 멕시코 등지에 제조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성우하이텍 이규현 이사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기부에 참여했으며,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경주연합의원(원장 김대인) 국민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지난달 30일 유아용 마스크 200매와 성인용 마스크 300매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에 기부했다.
김경희 센터장은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며 마스크 품귀현상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 준비가 안 된 가정들에 마스크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연합의원은 지난달 5일에도 지역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휴대용 손세정제 500개와 에탄올 5,000리터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 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조문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주연합의원의 지속적인 나눔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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