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망' 구멍뚫은 아프리카돼지열병...안동에 이어 인접 '예천'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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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망' 구멍뚫은 아프리카돼지열병...안동에 이어 인접 '예천' 추가 발생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7.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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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난 2일 안동 ASF 발생 후 인근지역 '이동중지명령' 내려
예천농장,6일 모돈 폐사 발생...6두 '양성' 확인돼
발생농장 전두수 '살처분' 및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
도내 시군 돼지농장 집중소독 등 사전 예방방역 돌입
/경북도
ASF가 발생한 예천지역 돼지농장에 출입이 차단돼 있다./경북도

경북방역당국이 안동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7일 인근 지역인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양성축'이 확인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발생농장은 960여두 사육규모 농장으로, '모돈'의 폐사가 발생해 축주가 6일 오후 신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6두를 검사한 결과 6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는 것.

올해 경북에서 4번째(전국 6번째) ASF 농장 발생으로 지난 2일 안동에서 발생한 후 5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따라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지역은 예천과  인접한 6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충북 단양) 소재 돼지농장이며 관련 축산시설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이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2호 2천400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한다는 것.

또 도내 전 시군에서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장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등 의심증상 발생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올들어 경북지역은  지난 1월15일 영덕을 시작으로 영천(6.15), 경북 안동(7.2), 경북 예천(7.6) 등 4건의 ASF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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