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총선] 무소속 김일윤 후보 "경주 시민을 위한, 경주 발전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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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총선] 무소속 김일윤 후보 "경주 시민을 위한, 경주 발전만 생각하겠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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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경주의 현실은 퇴소와 소멸뿐"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산업’반대하는 ‘미래통합당의 당론’은 통탄스럽기만

 31일 무소속 김일윤 후보는   지지자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겸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

/김일윤 후보 선거사무실

이날 김 후보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참석자들의 방문 시간을 최대한 분배했다.

개소식 인사에서  김 후보는 “지금 경주의 현실이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소멸되어 가고 있다” 며 현재 경주의 상황에 대한 강한 비판을 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과 관련(현 국회의원과 시장), "탈원전 및 신ㆍ재생에너지산업’에 반대하는 것이 자신들이 소속된 ‘미래통합당의 당론’이라면서 경주의 발전보다는 당론이 우선이다" 고 했다.

김 후보는 “10년이나 경주발전을 저해시키고 지금의 한수원 본사 위치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반드시 동경주 주민들의 '동의'를 받는 것을 전제로 중심 시가지으로 이전하여 경주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것.

그는 또 “이미 10년 전에 정치의 현장을 떠나 있었으나, 지금의 상황을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경주의 발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크다” 고 했다.

또한 “앞으로 기본과 상식, 원칙과 약속을 지키고, 경주시민을 위하고 경주발전만을 생각하는 올바른 사고를 지닌 정치인이라면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다” 며 출마 당위성을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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