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대대적 조직 개편 단행···朱 시장 "급증하는 행정수요 전문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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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대적 조직 개편 단행···朱 시장 "급증하는 행정수요 전문성 필요"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6.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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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신설 등 7국 1사업본부 체제
농림축산해양국→농축산해양국...시민행정국→행정안전국
장애인시설팀-환경관제팀-자원재활용팀 등 신설
잦은 조직개편,"민원인 불편겪어"..."공무원 업무 지속성 떨어져"
/경주시
APEC경주유치 그리고 성공적 개최 '주마가편'으로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효율적 행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핵심 공약의 추진에 속도를 더한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강조했다./경주시

경주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등 2개 국을 신설하고 △도시재생사업본부 등 1개 사업본부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국 1사업본부 체제로 변경되며,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다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3월 인구수에 의한 시·군·구의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우선 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부서 간 협력을 위해 △시민복지국이 신설되고, 날로 증가하는 환경 관련 업무에 대한 효율성 및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녹지국이 신설된다.

또 △농림축산해양국은 ‘농축산해양국’으로 △시민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이어 △도시재생사업본부가 폐지됨에 따라 기존 부서를 소관 성격에 맞는 국으로 재편된다.

먼저 기존 시장 직속이었던 △인구청년담당관은 시민복지국으로 소속을 옮겨 ‘저출생대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디지털도시담당관은 행정안전국으로 소속을 옮겨 ‘디지털정책과’로 이름을 바꾼다.

폐지될 △도시재생사업본부 소속 철도도심재생과→도시개발국으로, 자원순환과와 도시공원과→환경녹지국으로, △사적관리과는 사적관리사무소로 명칭을 바꿔 업무를 이어간다.

또 장애인시설의 지원 및 운영을 위해 장애인여성복지과 장애인시설팀을 신설하고, 보다 민첩한 행정 대응을 위해 환경정책과 환경관제팀,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도 신설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한 공무원 정원 변동은 없으며, 관련 조례가 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주 시장 취임 이후 잦은 조직개편으로 공무원들의 인사와 함께  업무분담이 변경되면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시민 A씨는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추진과 전문성 그리고 업무효율을 위해서도 또한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도 조직개편은 가급적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 B씨는 "인사를 위한 조직개편인지 업무효율성을 높히려는 조직개편인지 도무지 헷갈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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