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경주로 향하는 '청년영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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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경주로 향하는 '청년영화인들'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6.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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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 성료
공모전 400여 편 출품...20대 청년감독들 대거 참여
지방시대 및 MZ세대 러브 스토리 등 현 시대 상 담아
어일선 심사위원장 "출품작 수준 갈수록 높아져"
윤종현 대표 "영화제 잠수함처럼 서서히 부상시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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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K-Film 청년 만나다"...GJHYSFF2024
주낙영 경주시장,이동협 경주시부의장과 황명강-배진석 도의원 그리고 이진락-임활-최재필-박광호-김소현 등 시의원,박준현 경북신문 회장,김상용 2024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김성장 경주상의 부회장,박노근 DGB대구은행 경주센터장,박보결 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박병훈 前 도의원,박진철 변호사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지역의 유일한 영화문화행사인 ’2024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GJHYSFF2024)’가 지난 달 31일 경주문화관 1918(옛 경주역 광장) 에서 경주시민,청년영화인,지역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박승직-황명강 도의원,임활-최재필-박광호-김소현 등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박준현 경북신문 회장과 DGB대구은행 경주영업부 박노근 센터장-권용걸 금융지점장, 서호대 前 경주시의장,정수암 서예가 등 지역문화예술계인사들이 개막식을 지켜봤다.

시상식에서 앞서 1부 식전공연에는 대구경북지역 청년 관현악 연주자들인 ‘에노스트리오’가 “Fly me to the moon” “Por una cabeze” “Csardas” 등 3곡을 연주에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정순임 선생의 전수자인 ‘조애란’ 명창이 “북간도 아리랑” “불란스의 봄” “머나먼 길” 등 3곡의 열창은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이와함께 경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PDS CREW’ 댄스는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85만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K-POP 커버댄스팀인 PDS CREW는 TWS 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 “이이들 퀸카” 등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율동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김상용 2024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조직위원장이자 경주예총회장은 “경주지역에서 보기 더문 훌륭한 청년댄스팀이다. 서울 등 수도권 청년댄스팀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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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화랑 문화예술의 재발견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상 수상자인 임승은 감독을 축하하고 있다.

개막식 진행을 맡은 이수연 아나운스의 세련되고 노련함도 덧 보였다.

개막식 서두에 이수연 아나운스는 “대구경북 경제의 중심축인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에서 전국구은행인 ‘시중은행’으로 승격된 것은 500만 대구경북민의 힘으로 일군 성과물이고,올해 대구경북의 최대경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좋은 에너지로 '2025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수도이자 신라천년고도인 경주가 최고 적합한 도시이다는 것을 전 국민이 인정하고 있다“고 해 경주시민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서호대 前 경주시의장은 “많은 문화행사를 봤지만 이 영화제처럼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은 보기더문 현장이었다”고 평가했다.

3부 시상식에서 임승은(26) 감독이 출품한 “리!푸레쉬”가 대상(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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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지방(고향)을 택한 청년
대상작 임승은 감독의 '리~푸레쉬'.주인공(순영)이 서울 직장 취업을 포기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3부 시상식에서 임승은(26) 감독이 출품한 “리!푸레쉬”가 대상(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은혜(22) 감독이 출품한 “Zoom in Love”가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 상)을, 우수상(경주시의장 상) 변태진 감독의 “나는 이제 배우를 그만 둔다”,우수상(조직위원장 상) 김민재 감독의 “모기”, 우수상(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상) 강민소 감독의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등 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어일선(청주대) 교수는 “청년영화인들의 작품 수준이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고,특히 대상과 최우수 작품은 현 시대가 안고 있는 ‘지방화시대’ 그리고 ‘MZ세대 사랑이야기’ 등을 알린 우수한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4부의 축하공연에는 조애란 명창의 ‘찔레꽃’과 테너 박민재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불러 많은 갈채를 받았다.

5부에는 수상작인 대상/최우수상 작품이 상영되었다.

지역문화계인사인 최 모씨는 “경주에서 보기드물게 행사 구성이 아주 짜임새가 있었고, 영화제 격에 맞는 관현악 연주,우리 전통의 창,그리고 청년들의 댄스 공연 등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았고,공연 내용도 아주 충실했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수상작은 상업영화 못지 않게 구성이나 촬영,연출,배우 연기 등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윤종현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 대표는 “지난 해 이어 올해 2회인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는 바다 밑에 있던 잠수함이 수면으로 급부상할 수 없듯이 본 영화제도 잠수함처럼 서서히 그리고 차곡차곡 내실을 기하면서 청년영화인들이 영화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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