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설시장 사용료 4개월간 감면···257개 점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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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설시장 사용료 4개월간 감면···257개 점포 대상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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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시장 찾는 손님 90%이상 감소
3~4월 전액 감면, 5~6월 50% 적용

영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설시장 입주 상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3개 공설시장의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영천공설시장 통은 휑하다 /영천시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장사용료 감면은 영천·금호·신녕 공설시장 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3~4월에는 월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5~6월에는 월 사용료를 50% 감경해 부과한다.

2월부터 시장의 고객이 감소하기 시작해 심각 단계이후 90% 이상 감소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공설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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