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 31명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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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 31명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공백' 불가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4.03.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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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34명,인턴-레지던트 계약포기 14명....사직서 제출 17명
현재 3명 근무...과별 전문의 순번제 응급실 당직근무
朱 시장 “혼란 속에 현장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지역종합병원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경주시

동국대 경주병원도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의료공백사태를 맞고 있다.

6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다음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각 과별 전문의가 순번제로 응급실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주 시장의  방문은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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