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총선]코로나 영향으로 선거 전략 급선회한 무소속 정종복 후보...텐트 숙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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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총선]코로나 영향으로 선거 전략 급선회한 무소속 정종복 후보...텐트 숙박 효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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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일부터 주간, 현장...야간, 해당 지역에서 텐트 1박2일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공약에 반영
鄭, "하루 일과 시작과 끝을 주민과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행보를 위한 정종복 예비후보의 '1박2일 행복한 텐트' 일정 / 정종복 예비후보

지난 20일 안강지역을 시작으로 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정종복 예비후보의 이색소통행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정 예비후보는 주간엔 각 읍면을 방문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밤에는 '캠핑 텐트'에서 숙박을 하는 '이동식 선거운동-1박2일 행복한 텐트'를 운영하고 있다.

1박2일 행복한 텐트는 코로나 19사태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가운데 개별적으로나마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최종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이다.

그는 "하루 일과의 시작과 끝을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의견을 듣고자 찾아가는 소통행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각 당이 후보 선정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지금부터라도 모든 후보들이 '정쟁' 을 멈추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을 하자" 고 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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