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600만 원
대구은행, ‘ 2023 독도사랑 후원금’ 500만원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7일 DGB대구은행 본점 3층 락휴에서 ‘2023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이 장학금 전달식은 15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총 193명(고등학생 92명, 경상북도 다둥이 101명)의 학생에게 1억 8000만원(고등학생 1억 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은미 이사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DGB캐피탈은 지난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소재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야채죽, 무국, 생선구이, 홍삼양갱 등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구성된 밀키트로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15명에게 전달됐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금번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복지기관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DGB캐피탈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올해부터 준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통해 청년들과 동행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CSR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DGB 대구은행은 지난 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에 독도등대 근무직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매일신문과 DGB대구은행이 영토수호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어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등대 근무에 필요한 운영 기금 및 물품 조달을 위해 쓰인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을 개점하여 22년째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울릉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호, 학생 금융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울릉군과 BC카드와 협업하여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김기만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상무는 “환한 등불로 독도의 안전한 뱃길을 지켜주는 등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