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2023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 진행
한수원-서라벌도시가스 등 6개 사업장 480명 근로자 참여
총 걸음수 2,700만보...1인당 1주일 5만6000여보 걸어
한수원 등 기부 챌린지 동참...지역아동센터 전달돼
한수원-서라벌도시가스 등 6개 사업장 480명 근로자 참여
총 걸음수 2,700만보...1인당 1주일 5만6000여보 걸어
한수원 등 기부 챌린지 동참...지역아동센터 전달돼

지난 6일 경주보건소 최재순 소장이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챌린지'에서 후원된 물품을 장현주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경주시보건소
경주지역 대형 사업장 근로자들의 1일 걸음 수가 8,000여 보(步)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24일부터 30일까지 신체활동 증진 사업인 ‘활기찬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2023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발레오전장시스템스㈜, 서라벌도시가스㈜, 에코플라스틱㈜,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곳 사업장의 근로자 4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근로자들은 걸음 수를 계측하기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했다.
이 결과 7일간 근로자들의 '누적 걸음 수'는 목표 걸음 수인 2,500만보다 200 만 보(步) 초과한 2,700만보였다.
근로자 1인당 1주간 걸음 수는 평균 5만6,250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라벌도시가스와 한수원은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메디폼)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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