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모(金帽)받은 오세훈 서울시장"
상태바
"신라 금모(金帽)받은 오세훈 서울시장"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05.2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 서울 중랑구 대표축제 ‘서울장미축제’ 참가
2025APEC 경주유치 홍보... 신라고취대 눈길끌어
朱시장-吳 시장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발전방안 논의"
/경주시
신라 금모(金帽)의 의미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경주를 상징하는 기념품인 '금모'를 전달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2019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서울 중랑구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장미축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중랑구의 대표 축제다.

축제 기간 경주시는 19일부터 3일 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사랑기부제 및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도 병행했다.

홍보부스 운영 첫날인 19일에는 경주시는 신라고취대가 공연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경주시
중랑천에 등장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 경주시

신라고취대는 신라시대의 악기와 의상을 고증, 복원해 신라시대 고취대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철저한 고증을 통해 경주시가 2017년 창단한 시립공연단이다.

1300년 전 신라의 고취대는 국가적인 길흉사, 사신 영접 등 의식행사와 왕이나 귀족들의 행렬을 장엄할 뿐 아니라 전쟁터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호 도시로 교류해 오고 있는 서울 중랑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펜데믹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서울장미축제를 통해 서울 중랑구와 경주시, 두 도시가 활발하게 상호 교류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