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美 정치계 인사들,"Gyeongju for APE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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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美 정치계 인사들,"Gyeongju for APEC 2025"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5.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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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 회원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표명"
국내 기업인, 지자체 등과 활발한 교류해
김창준 전 미 연방의원 “경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다 ”
朱 시장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경주시
"Gyeongju for APEC 2025"    지난 15일 경주를 찾은 미국 전직 연방의원들이 경주라한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경주시

경주를 방문한 미국 전직 연방의원 6명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FMC(전 미국연방의원협회)가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김창준 前 미국 하원 의원과 FMC 회원들이 경주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FMC 방한단은 김창준 전 하원의원을 포함해 테오도르 요호(공화·플로리다),일레인 루리아(민주·버지니아), 러스 캐나한(민주·미주리), 스캇 클러그(공화·위스콘신), 에릭 폴센 (공화·미네소타) 등 5명 전 의원과 배우자와 가족 등 총 11명이다.

김창준한미연구원과 FMC의 경주 방문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FMC는 국내 기업인, 지자체 등과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 민간 교류 활동을 펴 오고 있으며, 김 이사장도 FMC 멤버다.

이들은 대릉원, 불국사, 경주국립박물관 등 경주의 주요 사적지를 둘러봤다.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루어진 FMC의 경주 방문이 앞으로 양국의 미래 협력관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원자력, 전기자동차 산업 등 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인 경주가 APEC정상회의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테오도르 요호 전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했고, 김창준 전 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근무할 당시 김창준 전 의원과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93~1999년까지 미국 연방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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