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최고 공복(公僕)으로 등극한 '도로철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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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최고 공복(公僕)으로 등극한 '도로철도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5.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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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2022 도정추진성과 시상식 개최
최우수상 도로철도과,경북 철도정책 크게 기여해
우수상,과학기술과-투자유실실,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최우수상,경산시·의성군...우수상,구미시-김천시 등
/경북도
경북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청 8개 부서와 8개 시군에 경북도지사상과 상사업비 등 8억6200만원(포상금 1억700만원, 상사업비 7억 5500만원)을 수여했다./경북도

경상북도 도로철도과가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우수 부서인 도로철도과는 경북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선 미연결 구간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사통발달 도로․철도 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과학기술과는 반도체와 로봇의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산단대개조(동남권)사업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선정 등 지방혁신의 기회를 마련했다.

투자유치실은 민선7기 투자유치 31조9천428억원(2022년 8조8천228억원)달성 및 SK실트론, LG이노텍 등 고용유발효과가 큰 대규모 기업 유치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은 수출용딸기 신품종 및 복숭아빵을 개발하고 고품질 다솜쌀 보급을 확대했다.

장려상은 울진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산림자원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대전환을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과, 119 아이행복 돌봄터 전 시군 확대 운영 및 재난현장 긴급구조지휘체계를 확립한 구조구급과, 인수공통 및 악성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 및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추진한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최우수상에 경산시와 의성군, 우수상에 구미시, 김천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 도약상에는 고령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등 사회복지분야와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고, 전국 최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생활원예 자원봉사(도토Re:숲으로), 청년주도형 서상길 문화마을 도시재생, 보조금 지원 조례 확대 제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등 지역개발분야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환경산림 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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