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전사고 예방 행정력 집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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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전사고 예방 행정력 집중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5.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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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안전대전환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집중안전점검 대상 105 곳...시설물 면밀한 점검 등 후속조치 강화키로
문화재보수정비,문화재청 예산확보 발품팔아야 할 듯
/경주시
 8일 경주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 장면.김성학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성학 부시장, 집중안전점검 관련부서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대상 105곳에 대해 부서별 점검 진도율을 파악하고 추진을 독려했다.

또 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 요인을 전파하고 향후 조치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달 8일 기준 시설물 105곳 중 영화관, 도서관, 관광숙박시설, 문화재시설 등 28곳을 점검 완료해 27%의 집중안전점검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지시정 4곳, 보수보강 2곳을 발견해 사후 조치에 힘쓰고 있다.

특히 문화재시설의 경우 보수정비를 위해 문화재청 예산 확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안전한 경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성학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의 취지가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 의식 고취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면밀한 점검을 추진해 달라”고 말하며,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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