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버스 현대차가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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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버스 현대차가 주도한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5.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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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경북도--현대차, SK E&S 등 친환경 수소상용차 보급확대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수소 통근버스 전환시 정책적‧재정적 지원할 듯
지자체-버스사업자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수소버스 전환키로
경북도 등 6개 광역단체 참여 호남권 전무...제조사 현대차&충전사업자 SK E&S
/경북도
통근버스 수소차 시대 임박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 협약식 / 경북도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 지자체,운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협약에 참석한 기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포스코 이앤씨, SK실트론,현대자동차, SK E&S등이다. 광역권은  서울, 인천, 부산, 경기, 충북, 경북도이고, 지자체는  성남, 평택, 이천, 청주,포항, 구미시 등이다.

운수사는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제로쿨투어, 뉴제로쿨투어, 신백승여행사, 수도관광, 우진관광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는 수소버스 구매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 등 정책적, 재정적 지원 △경북 등 지자체는 구매보조금 확보와 수소충전 기반 확충 △대기업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 노력 △운수 사업자는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신속하게 전환 △현대자동차는 차질 없는 수소버스 생산․공급 등이다.

경북도는 2019년 성주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 이후 수소자동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5개소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완료했으며, 올해는 10개소에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자동차는 2021년부터 보급 사업을 시작했으나 충전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308대 보급에 그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355억원(국비 267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296대(버스 68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충전시설 확충에 발맞춰 앞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5년 ‘포항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안지역 수소 공급체계와 충전 기반이 구축돼 물류항만 거점인 영일만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을 축으로 수소상용차의 대폭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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