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ㆍ全南 의용소방대연합회,".재난대응 및 피해복구 공조체계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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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ㆍ全南 의용소방대연합회,".재난대응 및 피해복구 공조체계 구축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4.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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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합회, 상호교류 협약 체결...지방시대 안전문화 선도한다
지난 해 태풍 힌남노 때 전남 의용소방대 포항지역 피해복구 참여
/경북소방본부
전남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열린 경북․전남 의용소방대연합회 상생발전 화합행사에는 경북 예천 및 봉화 등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100명이 참석했다. /경북소방본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순천오천그린광장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경북‧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상호교류를 통한 지방시대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의용소방대 상호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및 피해복구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교류 협약 체결 △감사패 증정 △정원박람회 및 상생장터 관람 등 소통행사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 참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의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 화합을 다지고 다문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상생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한편,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시 포항 구룡포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증진, 지역의 안전문화 이해와 문화적 통합으로 의용소방대가 지방시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교류행사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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