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공영주차장 일대서 오물 수거해
경주시 황성동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등 5개 단체들은 지난 21일 경주 황성동 용황지구 일대에서 ‘플로깅빌리지 황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지역 내 담배꽁초, 병, 캔 등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성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해준 황성동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황성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환경정비 활동은 참여 인원이 많을수록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역단체 회원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용황 구획 지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곳이 될 때까지 환경정비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황성동은 지난 1월부터 12개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 황성동 주민들과 함께 ‘2023 플로깅빌리지 황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황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황성동 임시 공영주차장 일대의 불법쓰레기를 청소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회원 7명이 참여했으며, 황성동 공동묘지 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담배꽁초, 병, 캔 등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도 제거했다.
김명숙 황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로 공영주차장이 더욱 쾌적한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황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 외에도 하절기 가로변 정비 활동,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