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전통-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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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전통-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4.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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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20일부터22일까지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 실시
경주를 시작으로 일본 나라, 중국 양저우 잇따라 개최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중점 홍보...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한 몫할 듯
/경주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에 참가한 韓-中-日 언론인 등이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 등과 함께 월정교에서 기념촬영을 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해외 기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 날  한·중·일 3개국 주요 언론인 및 인플루언서, 지역 문화 전문가 등을 초청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를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경주(4월 20~22일), 일본 나라(4월 22~24일), 중국 양저우(4월 25~29일) 등 한·중·일 3개국 주요 도시를 취재한 후, 각자의 매체(언론, SNS, 칼럼 등)를 통해 이를 알리는 방식이다.

일정에 따라 경주시는 개막식과 환영 리셉션을 월정교와 보문관광단지 등에서 열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낙영 시장은  월정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라고 경주를 소개한 후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항과 구미, 울산이 인접해 한국의 산업 현황을 볼 수 있는 거점이자,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 등으로 미래형 첨단 과학기술도시로 도약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각국 정상들의 숙소와 회의장이 모두 보문관광단지 내에 모여 있어 동선이 짧고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며, “3국의 언론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 기간 동안 경주 곳곳을 둘러보고 각자의 매체를 통해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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