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차원 코호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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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차원 코호트 돌입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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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외부와의 접촉 차단
최기문 시장, "청도·경산 등 코로나 접경지역 불가피한 선택"

영천시는 관내 모든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해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코로나 감염을 사전에 예방·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요양원이 9일부터 코호트 격리가 실시 된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27개 사회복지시설장 및 대표자와 긴급 회의를 열어 예방적 코호트 실시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 관내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 등 27개소 종사자 378명 및 입소자 993명 등 총 1,371명이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은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경산과 인접하고 있어, 예방적 코호트격리가 불가피하다”며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실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행복한 동행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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