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환경보호는 어린이 때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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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환경보호는 어린이 때 부터 "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3.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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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 '플로깅' 캠페인 눈길끌어
원생 산책시 쓰레기 줍는 체험...어린이 눈높이 어울려
/경주시황성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도 알아야 하는 환경보호 가치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 소중함을 설명하고 있다./경주시황성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우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황성동 지역 어린이집 두 곳을 방문해 '플로깅'을 소개하고, '어린이 플로깅키트'를 전달했다.

방문한 어린이집은 중부어린이집(원장 김종순)과 선재어린이집(원장 최형경)으로,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또는 원생 산책 시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도록 해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문화를 홍보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작은 실천이라도 아이들에게 플로깅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쓰레기를 주워보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 우리 세대가 지속해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고 했다.

한편, 황성동은 2023년 1월부터 관내 12개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 및 황성동 주민들과 함께 ‘2023 플로깅빌리지 황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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