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경주는 그동안 헌혈의 집이 없어 다른 지역까지 ‘원정헌혈’을 가야 헌혈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에 이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주시 헌혈권장 조례안'을 개정하여 지난해 12월 '헌혈의 집'이 개소되었다.

헌혈홍보위원 위촉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주관하였으며 이번 위촉으로 총 12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되었으며, 경주는 선덕여자고등학교 권영라 교장선생님을 첫 시작으로 경주시의회 이락우 위원장은 이번에 두 번째로 위촉되었다.

헌혈 홍보대사는 시민들에게 헌혈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락우 위원장은 “평소에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줄곧 고민해 왔는데,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롤 직접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고 직접 참여 하실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효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