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산농산, ‘사랑의 사과’ / 감포읍 생활개선회, 생필품 등 50만 원 /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 컵라면 80상자 / 선도동 손지연 고란마을 2통장, 200만원 물품
용강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생필품 / 외동읍 태심관합기도장, 라면 1천개 /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불국동분회, ‘떡국 나누기’ 행사 개최
경주 신라천년의 전통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주지 종천 스님)는 17일 설 명절 앞두고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다.
불국사는 매년 상품권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고 있다.
종천 주지 스님은 “설을 맞아 부처님의 은덕이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외동읍회는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20㎏) 20포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회원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이 단체는 평소 성금기탁과 장학금 후원으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대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MG우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임정희)는 17일 설을 앞두고 쌀(20㎏) 10포와 라면 10상자를 경주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됐으며 용강동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짓기 전 쌀을 한술씩 모아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 정신을 살려 소외계층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정희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에코비트 에너지(대표 이명호, 김만수)는 12일 새해를 맞아 시설거주 주민들을 위해 배 100상자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배는 청우노인재가종합복지센터 등 9곳에 전달됐다.
㈜에코비트경주 및 ㈜에코비트정세는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산업·의료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이명호 ㈜에코비트경주 대표는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읍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살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월산농장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사과 200봉지(봉지 당 2㎏)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과는 문무대왕면에서 수월산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범용 농민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용 농민은 “모두가 즐거워해야 할 명절,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려운 지역 독거노인들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 감포읍 생활개선회(회장 김이현)는 17일 설을 앞두고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 5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감포읍 소외계층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원 40명이 활동하고 있는 감포읍 생활개선회는 환경정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특히 회원들은 해마다 자체회비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공공위원장 최진열, 민간위원장 류천희)은 지난 12일 새해를 맞아 지역의 복지의 발전과 복지사각지대의 발굴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린 이번 회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2023년 특화사업 계획 논의와 설맞이 위문키트 행사, 새롭게 위촉된 달달복지단 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회장 한광희)는 13일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8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선도동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과 바른 운전 홍보, 선진 교통문화 범시민 전개 운동사업 등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경주시 선도동 손지연 고란마을 2통장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재래 김 100세트이며, 선도동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손 통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손지연 통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따뜻한 선도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 용강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천진용)와 부녀회(회장 문명숙)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휴지와 양말 등 50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용강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환경정화, 방역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단체다.
특히 용강동 새마을부녀회는 미역과 다시마, 떡국 판매 수익금으로 모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천진용 새마을협의회장과 문명숙 용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경주시 외동읍 소재 태심관합기도장(관장 소대철)은 12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여 개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태심관합기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 준비된 것이다.
이는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소대철 태심관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설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의 집(시설장 박경복)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채두 황오동장 등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황오동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먼저 찾아가 따뜻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19일까지 취약계층 409세대에 온누리 상품권(3만 원씩)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불국동분회(회장 안재철)는 12일 2023년 계묘년 새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지역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떡국 떡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회는 이날 쌀 160㎏으로 떡국 떡을 준비하고, 희망복지기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안재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