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행안부 '공공기관 혁신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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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행안부 '공공기관 혁신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1.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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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특별교부세 40억 지원받아
경북도,道 단위 중 최우수 등급받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산하 공공기관 구조개혁 ‘탄력’ 받을 듯
/경북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시행된 '지방공공기관 혁신추진 우수기관 평가' 수상식에  대구-경북-경남 등 광역단체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기관 평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치단체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정성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상 기관에 대해 재정인센티브(시·도 최우수: 40억원, 우수: 17억5000만원)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도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북도가 민간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예산·복무·급여·전자결재 등 모든 시스템을 표준화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구현으로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북도의 산하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확보한 예산으로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의 내실을 다져가겠다”며 “다가온 지방시대, 공공기관의 혁신도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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