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경영난 속에 힘들게 번 수입 장학금으로 낸 식당 주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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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경영난 속에 힘들게 번 수입 장학금으로 낸 식당 주인 부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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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정수가성·아내 진수성찬 운영...각각 경주시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
희망 2023나눔캠페인에도 각각 1000만원 쾌척...지난 해도 1000만원 내놔
최정기 대표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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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요식업소 정수가성(대표 최정기)ㆍ진수성찬(대표 이현숙)는 지난 3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최정기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주시장학회

경주지역에서 부부가 별도로 음식점을 하면서 번 수익금을  합쳐 지역인재를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내놔 미담이 되고 있다.

남편 최정기씨는 보불로 변에 '정수가성'이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또 부인인 이현숙씨도 교촌한옥마을에서 식당업 '진수성찬'을 하고 있다.

이 부부는 최근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도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고,또 지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도 1000만원을 쾌적하는 등 코로나 19 한파의 경영난 속에서도 적잖은 금액을 불우이웃과 지역인재를 위해 선한 마음가져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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