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위원장 "윤석열 정부 지방분권 통해 강력한 지방정부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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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위원장 "윤석열 정부 지방분권 통해 강력한 지방정부만들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1.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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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 3일 경북도청 '화공 굿모닝 특강'...尹 정부 지방시대 방향 구체적으로 언급
'자치분권과 재정력 강화' 강조...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방향 개편해야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 누려야... 공정,자율,희망의 지방시대 열 터"
/경북도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경북도의 계묘년 첫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주제로 특강을 했다./경북도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3일 경북도의 계묘년 첫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기본방향으로 "지방이 주도적으로 국민행복증진과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국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정의가 실현된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ㆍ경제ㆍ사회‥문화 권력의 수도권 일극 집중현상을 해소하고 지방발전을 통한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해야한다고 했다.

우 위원장은 '자치분권과 재정력 강화'를 위해  '지방분권을 통한 강력한 지방정부'를 제시했다.

그 방안으로 ▷국가-지방 기능조정 및 자치권 강화 ▷지방자치-교육자치 연계 ▷주민자치회 개선 및 자치경찰권 강화 ▷특별자치시ㆍ도 위상제고 ▷지방의 자주재권 확충 등을 제시했다.

자치분권과 재정력 강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방향을 개편해 균특회계규모 확대 및 지역자율성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산업활성화와 지방투자촉진 ▷교육혁신과 지방대학살리기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지능화 기반의 지역혁신 ▷법령정비 및 추진체계 개편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자율,희망의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화공’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2018년 11월부터 시작한 도청 공무원들의 공부 모임으로 매주 화요일 새벽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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