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 '동경이' 민간위탁 재협약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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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 '동경이' 민간위탁 재협약 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2.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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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탁기간,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말까지 3년간
천연기념물 제540호 '동경이' 체계적인 관리돼
/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
지난 2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개 동경이 보호육성 민간위탁 재협약식에는 이풍구 이사장, 최형대 농림축산해양국장 등이 참석했다./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

경주시와 (사)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이사장 이풍구)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개 동경이 보호육성 민간위탁 재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시가 동경이의 혈통관리, 품종보존 및 활용도 고취 등 동경이 보호육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기간은 최초 3년이 경과한 시점인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이풍구 이사장은 “올 한해 진행된 경주개 동경이 마스터플랜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춘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에게 좀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경주개 동경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개 동경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개'로 경주시를 원산지로 두고 있으며, 신라 토기와 삼국사기, 동경잡기 등 여러 고문서에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토종개로 2012년 11월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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