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 "소통행보 이어져...공기업 사회적 책임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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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 "소통행보 이어져...공기업 사회적 책임 다할 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2.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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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하반기 협력사 정보보안 협의회,"정보보안 협력 체계를 확고히"
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투명한 정보공개-소통...지역과 함께 가는 월성본부될 터"
주요기관 방문 "지역과 소통...최선 다 하겠다"
/월성본부
 지난 22일 열린 ‘2022년도 제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  /월성본부

최근 부임한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이하 월성)이 관내 상생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성은  지난  22일 상주 협력사 현장 대표 및 보안담당자 등 30여개 업체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분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정보보안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안 준수 의무사항, 주요 정보보안 위반 사례, 원전 관련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 및 정보보안 관련 동반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한성 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가 많아지면서, 원자력 안전에서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시행하며, 정보보안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월성은 이 날  ‘2022년도 제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격월 단위로 개최되며, 월성본부와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들은 월성본부의 운영 및 계획예방정비 현황 등의 주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신임 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을 통해 진심으로 지역과 함께 가는 월성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터    김한성 본부장이 부임 후 기관방문지로 경주시의회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시의장과 원전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월성본부

부임 직후  12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 김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을 위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그는  △김석기 국회의원실,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주경찰서 및 △양남면·문무대왕면·감포읍 주요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부임 인사를 하며, “앞으로 월성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한성 본부장은 해외 출장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한 김호진 부시장과의 환담에서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주시와 월성본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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