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천년의 물결’...한반도 통일국가 신라 재조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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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천년의 물결’...한반도 통일국가 신라 재조명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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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신라 삼국통일 주역 문무대왕 업적 그려
문무의 ‘호국대룡’ 및 애민정신 등 서사적으로 전개
지역 극단 협업으로 완성한 작품...지역 문화계 선한 바람일 듯
경주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지난 16일 경주예술의 전당에 올린  '천년의 물결'을 통해 삼국통일의 약사적 의미가 재조명될 것으로 관측된다./경주연극협회

한국연극협회 경주시지부가 신라 문무대왕을 기초로 한  창작극 ‘천년의 물결’ 공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작극 '천년의 물결'은 신라 30대 왕이자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호국대룡(護國大龍)’이라는 애민정신과 역사적인 업적을 서사적로 전개했다.

특히 이 공연물은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됐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렸다.

또한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이 조화를 이뤄 볼거리와 함께 스토리를 활용한 역사적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도깨비 정령의 신명나는 몸짓으로 신라의 역사를 풀어 나가며, 전통음악에 맞춰 실감나는 전쟁신 장면과 함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지역 방언'을 구사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주인으로 자긍심 고취에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한편,이 공연 총기획은 한국연극협회 경주시지부장 박보결,연출 권오성이다.

출연진은 에밀레-깨비-이사금 등 지역 3개 극단과 무용협회 회원으로  지난 10월25일 부터 맹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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