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D, 양남면발전협의회 공동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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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D, 양남면발전협의회 공동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 호평받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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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 장날만 운영...KORAD 직원및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 참여
식자재 지역 농수산물 활용...농가 소득도 한 몫해
KORAD
매월 4일,9일 열리는 양남면 장날에 문을 여는 노인무료소는 방폐장 측과 지역주민간의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KORAD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KORAD)과 양남면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가 호평을 받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방폐장 특별지원금 중 42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양남면주민회관’에서 양남면 장날(4일, 9일)에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료급식소 운영에는 KORAD 자원봉사자와 양남면 새마을부녀회, 농업산악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등이 참여하고 있고, 소요되는 식재료는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 지역 농어업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운영비는 KORAD측에서 1억25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순 양남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양남면 지역주민 전체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ORAD는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꿀, 배추, 가자미 등 농‧수산물의 판매확보로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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