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난 안전강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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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 안전강화 간담회 개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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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경찰-소방 등 지역주요기관장 참석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태 대비 유관기관 협조망 확인
/경주시
제2의 용산 참사는 없다 이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1일 변인수 경주경찰서장,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등 경주시 안전관리위원들과 응급구조 및 봉사단체장들이 참석했다./경주시

‘경주시 재난 안전강화 간담회’ 가 21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사고 원인을 공유하고 경주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의 피해 및 복구 상황을 보고 및 시민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또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구축, 안전관련 민간단체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참여 방법, 재난 안전심의 시스템 강화, 취약지역 보수 및 보강 공사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경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과 복구대책 등 안전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경주시
‘경주시 안전강화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실습용 인체인형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경주시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정우 소방교의 시범으로 심폐소생술(CPR)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날 CPR훈련에 주낙영 경주시장도 참여하면서,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체계적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관련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한편 경주시는 태풍 ‘힌남노’ 상륙 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응급구조단체, 봉사단체와 대응체계를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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