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르뱌오 신임 駐부산 중국총영사 "경북도-중국 간 관광 등 교류 협력 확대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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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르뱌오 신임 駐부산 중국총영사 "경북도-중국 간 관광 등 교류 협력 확대 노력할 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1.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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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르뱌오(陈日彪),1991년 중 외교부 입부 후 해외 근무한 전형적인 외교관
/경북도
陳,"한국발전 경북도가 이끌어"  中 浙江省 출신인 천르뱌오(55) 총영사는 지난 1991년 中 외교부 입부 이후 駐 수리남 공화국 중국 대사관 3등 서기관,벨기에,네덜란드 등 해외근무를 한 후 지난 2020년 부터 외교부 판공청 공사급 참사관을 역임한 후 한국으로 부임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8일 천르뱌오(陈日彪) 제9대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접견하고 경북도와 중국 간 교류 협력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지난달 부임한 천르뱌오 총영사는 이날 처음 경북을 방문한 것으로 도지사 예방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 참석하는 등 경북도의 중국 지역 교류 지원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은 한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새마을운동과 포스코, 구미산단 등이 소재한 지역이다”며, “최근 '메타버스 수도 경북' 을 선언하고 4차 산업, 바이오, 전자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지역 내 산업 및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 협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경북도와 중국 지역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북도가 유구한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중국 간 통상, 청소년, 관광 등 제 분야의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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