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경주시ㆍ체코 트레비치시 간 '자매도시' 주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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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경주시ㆍ체코 트레비치시 간 '자매도시' 주선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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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수원 상생발전협의회 개최...상생발전 협력방안 논의돼
市,한수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 타진
韓,체코 원전수출지역 트레비치시와 경주시 상호협력 제안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 상생발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경주시

'2022 경주시-한수원 상생발전협의회’ 가 지난 17일 경주 보문단지 내 HICO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간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와 협력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이 날 경주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설명했는데,이는 한수원 측이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 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한수원은 원전수출을 추진 중인 체코의 트레비치시와 경주시 간상호 발전과 경제‧문화‧정서 교류를 통한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제안 안건에 대한 질의와 담당부서의 응답‧보완을 통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호진 부시장은 “이번 협력안건에 대해서는 향후 양 기관 실무부서에서 세부 추진사항을 협의해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와 한수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해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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