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한우곰탕 1000개 기탁
경주시 제이할인마트 동천점(대표 김이진)은 지난 14일 화장지 60세트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동천동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황성동행정복지센터측에도 각티슈와 화장지를 기탁했다.물품은 황성동 복지사각지대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이할인마트의 나눔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매년 물품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또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매년 판매수익 일부를 모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과 생필품 등의 기부를 꾸준히 하며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이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이 있는 가정들에 따뜻함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판매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는 15일 경주시에 55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10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생활시설 20곳에 전달됐다.
2001년 설립된 지부는 9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한우농가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국한우협회상을 받은 바 있다.
이영철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보람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