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적의 생환 (生還)’ 봉화 광부(鑛夫) 일상으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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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적의 생환 (生還)’ 봉화 광부(鑛夫) 일상으로 돌아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11.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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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반장,안동병원 입원치료 7일만에 퇴원
구조에 최선 다해준 관계기관과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 전해
李 도지사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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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안동병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박씨가 마중나온 지인들에게 손을 들며 반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경북도

지난 4일 봉화 광산 매몰사고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두 명이 11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입원치료 7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작업반장인 박 모(62)씨는 이날 오전 10시 안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건강히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기관과 관계자,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작업반장 박 씨는 “건강을 많이 회복해 집에 돌아가게 되어 감사드린다. 처절한 구조 얘기에 한 명이라도 살리려는 진심이 느껴졌다”며, “24시간 구조작업을 해준 광부 동료들과 현장을 직접 찾아와 구조를 돕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 해주신 경상북도지사님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 병원 관계자, 구조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동료 광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존경하며 자부심을 갖고 일하길 바란다”며 존경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퇴원 광부들을 격려한 이철우 도지사는 “기적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가족들의 애 끓는 마음과, 우리 모두가 구조를 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한데 모여 기적이 일어났다. 이 기적이 전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화의 기적’으로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생환 광부의 퇴원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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